2022년 7월 1일 금요일

의무채식제? 기후변화를 핑계로 먹거리도 통제하겠다는 것인가?

 2024년부터 서울 전역 학생들은 월 3~4회 의무적으로 채식을 먹게 된다기후위기를 타개한다는 명분이지만성인들도 제대로 실천하지 않는 채식 식단을 학생들에게 강요한다는 점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3월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은 먹거리 생태전환교육 중기발전계획을 발표했다이 계획에 따르면 교육청은 그린 급식의 날을 2024년부터 월 3~4회로 확대한다.

 

그린 급식의 날은 서울 시내 초··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의무적으로 채식을 먹도록 강제하는 날이다육식 위주 식습관이 기후위기의 주범인 만큼 육류 소비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도입됐다이날 학생들은 채식 식단을 제공받는다.

 

교육청이 목표로 하고 있는 그린 급식의 날 시행 빈도는 월 3~4회다서울 학생들에 내후년부터 주 1회꼴로 의무채식제가 도입되는 셈이다.

 

교육청의 이 같은 계획은 학생들이 선제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됐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기후위기 책임을 왜 학생들에게 떠넘기냐는 비판도 만만치 않다성인들도 제대로 된 채식 식단을 실천하지 않는 상황에서 어린이들에게 채식을 강요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다.

 

2006년 말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가축의 긴 그림자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이후 축산업이 기후위기의 주범으로 지목되기 시작했다실제 축산업이 만들어내는 탄소 배출량은 어느 정도나 될까.

 

서울시 교육감으로 일루미나티의 주요 어젠더인 동성애 확산을 위한 성평등 교육에 열을 올리고 있는 조희연이 이번에는 일루미나티의 또 다른 주요 어젠더인 기후변화를 가르치기 위해 2024년부터 서울 전역 학생들에게 월 3~4회 의무적으로 채식을 먹게하는 의무채식제’ 도입한다는 발표해 또 다른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소나 돼지가 뀌는 방귀가 지구의 온도를 높이고 있다는 지나가는 소가 웃을(화낼?)만한 논리를 가지고 육식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그림자정부의 기후변화 어젠더를 어린 학생들에게 주입(세뇌)시키기 위해 이런 황당한 교육(세뇌정책을 발표한 것이다.


조희연과 같이 이 사회 곳곳에서(심지어 교회 안에서도자신의 출세와 개인적인 영달을 위해 그림자정부에 충성하는 자들이 있는데이런 사람이 우리 아이들의 생각을 결정짓는 교육의 책임자로 아직까지 남아있다는 사실이 개탄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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