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17일 화요일

커튼뒤의사람들 일루미나티 미화소설


책이 출간된 지난 7월부터 세계화(일루미나티의 NWO) 유토피아 소설이 나왔다는 숱한 제보를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일평균 2000명이 방문하는 제 블로그에 관련 포스팅을 하는 것이 책 판매를 부추기는 꼴이 되진 않을까 하는 우려로 지금까지 포스팅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책 이름이 일루미나티 연관 검색어 상위에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보면 볼 사람들은 다 보는 것 같더군요.
상당히 위험한 사상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전 인류를 노예처럼 종속시켜 소수의 엘리트들이 일사불란하게 통치하고 완전히 꼭두각시처럼 조종할 수 있는 획일화된 세상을 만들겠다는 신세계질서, 즉 세계정부와 세계단일화폐를 저자 김세은은 지극히 공정하지 않은 시각과 매끄럽고 유려한 필체로 매력적이고 장밋빛 견해가 가득한 세계화의 종착역으로 탈바꿈해놓고 있습니다. 
책을 훑어만 봤을 뿐인데도 자칫하면 세뇌당할 듯합니다. 정답은 아예 사보질 않는 것이겠지요. 몬타나는 책 표지만 읽고, 책을 한 번 훑어보고는 보지 않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저자가 책에 대해 설명합니다. 

세계화의 촉진이 필요한 시대다. 정치, 경제, 사회 그리고 문화적 특성이 하나로 통합되어 가면서 국외적인 것과 국내적인 것 사이에 경계는 점점 더 모호해져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세계 질서가 각 국가의 주권에 기반을 두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주권이라는 것은 지배자와 피지배자가 사회를 구성하던 시대에 태어난 시대착오적인 개념이다. 오늘날처럼 상호의존성이 늘어나는 세계에는 적합하지 않다. 뿐만 아니라 공통 기반이 없는 오늘날의 세계 질서에는 이미 혼란이 가득하다. 이를테면 국가들 간의 무한경쟁에서 비롯된 양보하기 어려운 이해관계들, 부유국의 문화적 향락주의와 빈국의 격렬한 분노, 지구 온난화, 에너지 의존도 증대, 자원의 고갈, 대량살상무기의 확산, 테러리즘, 인신매매 그리고 자연재해까지. 이 문제들은 대부분 뿌리 깊은 기원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가능한 수준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의 국제협력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전 지구적 협력이 절실한 이때에, 국경을 초월하여 효율적인 다국적 노력을 이끌어낼 국제기구와 그것의 보호를 받는 국제법의 등장과 중요성이 강조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 소설의 기획 의도도 바로 거기에서부터 시작됐다. 
사실 긍정적으로 들리는 새로운 세계 질서(New World Order)라는 구호 아래 강력한 국제기구와 국제법 그리고 새로운 국제화폐의 출범이 이미 상당한 진전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음모이론가들은 그것이 인류의 노예화를 의미한다며 불굴의 항거로 맞서고 있다. 강력한 국제기구가 개념상 억압적일 게 자명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작가는 이와는 정반대의 견해를 토대로 이 소설을 썼음을 밝혀둔다. 
즉, 이 소설은 세계화의 종착역이자 역사 발전의 추세이며 우리가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물결인 NWO(세계정부와 세계단일화폐)아래에서 인류가 광적인 인종주의와 국가적 배타주의를 넘어 진정한 번영의 길로 들어선다는 유토피아적 정치문학인 셈이다. 
오늘날의 세계 질서에는 이해관계만 있을 뿐 원칙이 없다. 원칙이 이해관계보다 우선시되는 통합된 세계에서 모든 것이 해결되는 낙관적인 미래를 묘사하고 싶은 유혹을 뿌리칠 수 없었다.

정교하고도 치밀하게 진행되고 있는 그림자 정부 일루미나티의 책략과 어둠의 음모들을 이처럼 아름답게 포장할 수 있는 저자의 필력에 몬타나는 별 하나를 드리겠습니다. 





인스타그램을 보면 여성 독자들도 많아 보입니다. 몬타나도 책을 써서 반세계화운동을 이끌고 싶은 유혹에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몬타나

비트코인 화폐로 규정되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유럽연합(EU)이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화폐로 규정지었다고 다우존스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유럽사법재판소는 비트코인과 전통적인 화폐의 교환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부과해서는 안 된다며 EU가 법정 화폐인 통화와 은행권, 동전에 가산세를 부과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비트코인이 과세에 있어서 상품이 아니라 화폐로 취급됐다며 정당성을 얻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평가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무역 지구 중 하나인 EU가 비트코인에 세금을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비트코인 사용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게 매체의 분석이다.

이날 결정은 비트코인의 성격을 두고 유럽에서 일어나던 논쟁을 해소해줬다.

그간 영국 세무 당국은 비트코인을 화폐로 분류해온 반면 스웨덴과 독일은 상품으로 분류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다만, 유럽사법재판소의 판결은 예상된 수순으로 지난 7월 재판소의 한 고위 법률가가 비트코인을 화폐로 봐야 한다고 권고한 바 있다.


* 어젠더 21을 다룬 책 ‘유엔미래보고서 2045’에서는 조만간 단행될 화폐개혁은 국가 단위가 아니라 전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화폐개혁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과정을 통해서 탄생하게 될 세계화폐는 지금과 같은 종이화폐가 아니라 비트코인과 같은 ‘전자화폐’가 될 것임을 명시하고 있다. (>>유엔미래보고서 2045 Part1-B 12 “세계단일통화는 디지털 화폐”)

세계 단일 화폐의 탄생은 이미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고, 이 세계단일통화는 베리칩으로 결제되는 ‘전자화폐’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현재 통용되고 있는 전자화폐 비트코인이 과연 세계화폐가 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가 남는다.


비트코인은 이미 페이팔과 델 등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미 온라인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스타벅스·구글·아마존·에어비앤비·우버 등이 도입을 검토 하고 있다.

작년 11월엔 유럽에서 비트코인을 판매하는 Mr. Bitcoin의 설립자인 Martijn Wismeijer와 그의 회사 직원들이 비트코인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베리칩을 받는 모습을 본 블로그에서도 소개한 바 있다. 여기에 이제 유럽연합사법재판소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을 화폐로 규정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베리칩을 통해 사용하는 전자화폐 비트코인이 곧바로 세계화폐로 쓰여질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앞으로 탄생할 세계화폐의 원형(prototype)이 될 것임에는 틀림없어 보인다.


몸 안에 전자화폐인 비트코인을 저장하여 가지고 다니기위해 베리칩을 받고 있다.


예레미야

2015년 4월 24일 금요일

도쿄 프리메이슨 센터

도쿄타워를 가다보면 또는 지나면 익숙한 마크가 보일것임
Tokyo masonic center 바로 프리메이슨 센터

보안이 철저한듯

도쿄타워를 가다보면 또는 지나면 익숙한 마크가 보일것임
Tokyo masonic center 바로 프리메이슨 센터

보안이 철저한듯

말로만듣던 그집단 대놓고 위치
궁금해서 찾아봄.
홈피가 영어임.
http://www.grandlodgeofjapan.org/
Free(자유로운) Mason(석공)
여기심볼인 G는 God이며 각자가믿는 신을 뜻함
종교집단은 아니고 그냥 좋은일하며 자기발전시키는 집단이라함.
어느 종교를 가져도 상관없으나 종교가없으면 가입이 않된다함.
비밀단체는 아니나 비밀을가지고있다함.응??

가입조건
Invitation only임으로 가입한사람을 알아야하고 그사람이 신청서를 줘야 가입가능.
회비
가입비 45000엔 연회비8000엔
허허 믿음이 커지면 더 내게되있음

한국에도 Lodge Hanyang 이라는 프리메이슨 단체가있음.
http://lodgehanyang.org/
여기는 일본과다르게 질의응답을 공개해놨는데 재밌네
http://koreafreemason.com/contact/
글을 읽어보면 일본과는 다르게 맘만먹으면 가입은 쉬워보임.
가입조건과 회비등의 문의는 메일로 답변주는듯함.영어로

프리메이슨 멤버들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Freemasons

연관검색어에 자꾸 SM프리메이슨이 뜸

출저 : 뼈속까지맥주

2015년 4월 6일 월요일

일루미나티 한국지부 오메가클럽

일루미나티 한국지부 오메가클럽


오메가클럽에 대한 제보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규모가 커지고 화제가 된다 싶으면 소수의 회원들만을 대리고 종적을 감추던 그들이 또다시 모습을 드러낸 경위는 무엇일까요?
일전에 오메가클럽 사이트가 막히고 오메가클럽 폐쇄 설이 나돌자, 내부자로부터 정보를 건네받은 몬타나는 오메가클럽이 폐쇄된 것이 아니고, 비공개 전환된 것이라는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오메가클럽 접속방법도 공개하였었는데요. 그때의 글 캡처 분입니다. 



이후 오메가클럽의 발 빠른 대처로 며칠 만에 다시 사이트 접속경로가 바뀌어버렸고, 결국 제 폭로글은 무용지물이 되어버렸습니다. 여러분들에게 혼란만 가중시키게 될 그 글을 결국 저는 삭제할 수밖에 없었지요. 이후 오메가클럽을 예의주시하고 싶어도 눈에 보이질 않아서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게 비공개 전환된 오메가클럽의 접속경로를 알려주셨던 분과도 갑자기 연락이 끊기게 돼서 어떤 정보도 받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제가 오메가클럽의 전신인 헤라에서 활동하던 때부터 여러 차례 번역 작업을 도와주셨던 분이고, 제가 오메가클럽에서 퇴출당한 이후에도 오메가클럽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들을 주셨던 분이기에 상심이 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로부터 오늘날까지 오메가클럽의 접속경로를 묻는 쪽지를 못해도 천 개 이상은 받았을 겁니다. 몰라서 모른다고 답하였을 뿐인데, 제가 다시 오메가클럽에 들어간 것은 아니냐는 둥 의심을 하셨던 분들... 제가 오메가클럽 회원이라면 이 글을 쓸 수 있겠습니까?
최근 들어 오메가클럽에 대한 제보가 폭증하였고, 확인 결과 오메가클럽이 다시 기존의 도메인으로 접속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흥미로웠습니다. 많은 분들의 오메가클럽에 대한 글을 써주길 바라시는 마음을 십분 이해할 수 있었고요. 하지만 그렇게 한다는 것이 무언가 석연치가 않았습니다. 얼마 안 가 오메가클럽이 또다시 비공개 전환할 것 같기도 했고, 무엇보다 글 작성 이후 받을 스트레스를 감당할 수 없을 것 같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어제 다음 모 카페에 올라온 글이 제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저 문구에 저는 발끈할 수밖에 없었지요. 무엇보다도 전반적인 내용이 저에게는 상당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모두 캡처 분으로 따오면 글을 알아볼 수 없는 부분이 있고, 전부 복사해서 붙여넣기 하자니 유사 문서로 검색이 제한될 수 있어 적절히 조합하여 위 카페 글을 제 블로그로 옮겨보겠습니다. 










멤버스 인더 뉴스라는 구글 블로그의 이 글들은 사이트의 이 부분에 개제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인터뷰 글들을 보시면 로열, 골든, 실버리 같은 용어들이 나오는데 오메가클럽 내의 등급을 뜻하는 것이겠지요.


메인 페이지의 배지가 네 개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네 개의 등급이 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겠습니다. 이것만 보더라도 오메가클럽을 단순한 사교클럽으로 볼 수는 없을 것입니다.



문제는 이 실체를 알 수 없는 단체가 마치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자랑스럽게 멤버십 카드를 들고 셀카들을 찍으셨는데 제가 이곳에 올린다고 문제 될 것은 없겠지요? 
몬타나는 이분들이 오메가클럽의 회원들이면서도 오메가클럽에 대해서 얼마나 아는지 묻고 싶습니다. 자신들은 단순한 사교클럽이라고 주장하면서도 오메가클럽이 어째서 일루미나티라는 설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지는 정작 오메가클럽의 상위 등급 회원분들이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설사 오메가클럽 일루미나티 설이 황당무계한 음모설이라 할지라도, 많은 사람들은 계속해서 거기에 이끌릴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설이 설사 난센스일지라도 그것을 믿고 그것에 사로잡히는 사람이 있다면 모종의 의미를 지닐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출저 : 몬타나

2015년 4월 5일 일요일

일루미나티 한국연예계를 지배하다 (일루미나티 연예인 대집결)

일루미나티 한국연예계를 지배하다 (일루미나티 연예인 대집결)

공신력 있는 이스라엘 주간지 <하아레츠>의 특집부장 샤하르 일란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미국의 대중매체 전체를 통제하는 세력이 있다. 이것은 아주 빤한 일이고, 그렇지 않다고 주장하는 것은 상식을 모욕하는 것이다. 수많은 팝가수들과 할리우드 스타들이 눈을 부각시키는 이해할 수 없는 난해한 동작들을 끊임없이 반복하는 것만 보더라도 우리는 그들이 단체로 실성하였거나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여기서 정치, 금융은 물론이고 이제는 대중매체와 할리우드까지 통제하고 있는 일루미나티라는 비밀결사의 지시를 따르지 않을 수 없는 패거리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해두겠다."





 
전 세계인들이 미국의 가수들과 배우들에 의해 일루미나티의 심벌에 노출되어 왔습니다. 어느덧 흉측하기 그지없었던 일루미나티의 전시안과 바포메트의 후켐의 뿔이 어느덧 우리의 무의식 속에서 친밀하고 익숙한 이미지가 되어버린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반세계화 운동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유럽에서는 일루미나티에 지배당한 미국 연예계를 상대로 불매운동을 벌이기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은 어떻습니까? 



다수의 아이돌들이 무대 위에서 일루미나티의 심벌들을 흉내 내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들은 빙산의 일각 중에서도 일각에 불과합니다. 더 많은 자료들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유튜브에서 ILLUMINATI KPOP을 검색해 보시길 바랍니다.) 자신의 부와 명예를 위해서 일루미나티에게 충성을 서약한다는 뜻일까요 아니면 그저 미국에서 건너온 유행이겠거니 하면서 막연히 따라 하고 있는 것일까요. 저는 전자의 가능성이 월등하게 높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렇게 괴이한 동작을 수십 번씩 반복하면서 그 동작의 의미에 대하여 궁금해하지 않았을 리가 없었을 테니 말입니다. 기획사의 지시에 의한 것이든 독자적인 행위이든 그들은 일루미나티와 그 심벌의 의미에 대해서 알고 있을 겁니다.


정치와 금융의 고삐를 단단히 쥐고 이미 배후에서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일루미나티는 미국의 미디어와 음악, 연예계를 통한 마인드 컨트롤로 대중의 의식까지 조종하고 있습니다. 그런 일루미나티의 손길이 한국연예계에까지 미치고 있는 이 현실이 우려스럽습니다.
일루미나티는 자신들의 최종 목표인 신세계 질서(NWO)를 이루기에 앞서 대중매체로 대중의 의식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우리는 망각해서는 안 됩니다. 그들이 추구하는 신세계 질서(NWO)는 그들만의 유토피아를 위한 것이지 전 인류의 유토피아와는 거리가 멀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출저 : 몬타나

2015년 3월 20일 금요일

일루미나티 김세은 설(說)


상대를 제압할 합법적 수단이 없을 때 사용한다. 
비용과 힘을 거의 들이지 않고도 상대를 파멸시킬 수 있다.
공격자가 배후에 숨을 수 있다.
수많은 지원군을 손쉽게 얻을 수 있다.

귀가 솔깃할 이 매력적인 전술 또는 무기의 정체는 대체 무엇일까? 첨단 무기를 동원한 전술? 고도로 훈련된 테러? 치밀한 스파이? 어림없다. 바로 음모론이다. 음모와 중상모략으로 상대를 무너뜨리는 고단수 작전은 이미 오래전부터 행해졌지만, 인터넷이 나타나면서 음모론이 퍼지는 속도와 모양새가 사뭇 달라졌다. 음모론을 꾸미는 주체가 다양해지고, 음모론이 파고드는 장소에 제한이 없어졌으며, 귀가 얇고 눈이 흐린 사람들이 정체불명의 음모론을 순식간에 이곳저곳으로 퍼 나른다. 음모론의 대상도 개인에서 국가, 민족, 종교 등 규모와 종류를 가리지 않는다.


사실 대부분의 음모론은 상상력에 의존한 근거 없는 이야기가 대부분으로 일반적으로 일어나기 힘든 사건을 주관적으로 이해하려 하거나 또는 부정확한 정보들이 난무할 때, 이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평소에 간과되었던 부분이 해당 대상과 관련점이나 유사점이 엿보일 때 이에 대해 과다하게 집중하면서 가정과 비약이 덧붙여져 만들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특히 음모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주장 저변에는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엔 절대 우연이 없다'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이 엿보인다. 즉, 지나치게 사건 진행 간의 개연성에 집착하다 그 과정에서 사건의 발생을 가능하게 한 요소들 중에서 우연적이었지만 또한 결정적이었던 요소는 일체 배제하고, 반대로 사건 발생 당대에는 여러 가지 이유로 간과된 가정들을 지나치게 맹신하고 근거로 삼는 부분이 많이 보인다. 
여기 허황된 음모론의 피해자가 있다. 일루미나티로 구설수에 오른 김세은 씨다.


일루미나티 연구 동호회들에서는 일루미나티만큼이나 일루미나티 김세은에 대한 연구와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어 왔다. 



결론은 김세은 씨는 부유하지만 일루미나티와는 전혀 연관이 없는 평범한 사람이라는 것.
그렇다면 이 평범한 남자가 일루미나티라는 의혹을 받게 된 경위는 무엇일까. 두 가지 팩트를 집고 넘어가야 한다.
 
1. 김세은을 일루미나티로 매도하는 블로그나 카페들의 성향은 대체적으로 기독교적인 색체를 지니고 있다.
2. 김세은은 자신의 블로그에 기독교 비판글을 올리면서 네이버의 한 대형 기독교 카페와 마찰을 빚은 일이 있다.
 
위의 두 가지는 팩트다.
이것으로 미루어보아 김세은 일루미나티 설은 기독교인들이 만들어내어, 귀가 얇고 눈이 흐린 누리꾼들이 퍼뜨린 허황된 음모론으로 보인다.

출저 : 세실로즈

2015년 3월 13일 금요일

일루미나티 안티 영화 킹스맨 (반전주의)

일루미나티 안티 영화 킹스맨


일루미나티 저격 영화 킹스맨 리뷰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그전에 많은 분들이 느끼고 계실 의아함부터 풀어드려야겠습니다. 어떻게 일루미나티가 장악한 할리우드에서 이런 영화가 나올 수 있단 말인가! 다들 의아하시죠? 불가능할 것도 없습니다. 일루미나티 안에서도 권력투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니까요.
2000년대 들어 CFR이 네오콘(공화당을 중심으로 하는 미국의 신 보수주의자들)에 지배당하게 되자 로스차일드가는 소로스를 통해 민주당에 자금을 대면서 부시의 낙선 운동에 열을 올렸습니다. 결국 막강한 자본력을 등에 업게 된 민주당의 오바마가 대통령에 당선되었죠.


이후 오바마는 소로스의 하수인 노릇을 제대로 수행하며 민족주의와 국가주의 이데올로기를 저버린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자 미국 내에서는 다시 부시가 이끄는 네오콘 인사들의 인기가 높아졌고 최근 일루미나티 내부의 힘의 균형에도 다소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추적 중인 일루미나티는 유태계인 로스차일드 가와 록펠러 가의 연합을 말합니다. 부시 부자가 이끄는 네오콘은 일루미나티와 신세계 질서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이 목표를 이루는데 있어 전략은 완전히 상이합니다. 일루미나티가 달러화와 미국의 붕괴를 통해 신세계 질서를 이루고자 한다면 네오콘은 미국을 패권국으로 만든 이후 경찰국으로서의 세계 지배를 통해 신세계 질서를 꿈꾸죠. 아들 부시가 대통령을 하던 시절 미국의 만행들을 떠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몬타나는 영화 킹스맨이 네오콘의 지휘 아래 만들어진 영화라고 보는 것입니다. 
영화상에서 일루미나티는 사무엘 잭슨이 연기한 발렌타인입니다. 



발렌타인(일루미나티)은 막강한 자금과 기술로 전 세계의 주요 인사들을 강아지 다루듯하죠. 또한 귀 뒤에 칩을 심어 사람들을 감시하고 통제하는데 이 칩을 폭발시켜 사람들의 머리를 날려버릴 수도 있습니다. 일루미나티의 베리칩이 연상되시죠? 
발렌타인(일루미나티)은 지구를 몸 그리고 인간을 바이러스로 묘사합니다. 몸에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몸이 열을 내뿜으며 바이러스를 소멸시키듯이 인류(바이러스)의 수가 너무 많아진 탓에 몸(지구)이 버티다 못해 열(온난화)을 내뿜으며 전 인류(바이러스)를 소멸시키기 전에 몸(지구)을 위해 인류(바이러스)의 숫자를 줄일 계획을 세웁니다. 바로 칩을 통한 마인드컨트롤을 통해서 말입니다. 
발렌타인(일루미나티)은 인공위성에서 보낸 전파를 통해 인류의 마음을 마인드컨트롤하여 서로를 증오하고 죽이게 마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합니다. 그리고 이 칩이 휴대전화와 인터넷을 평생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유심칩이라고 속여 인류가 사용하게 만들죠. 그렇게 적당한 시기에 휴대폰과 컴퓨터에 저장된 칩에 신호를 보내 인구 감축 계획을 실행하려는 심산인 것입니다. 
이와 같은 사악한 계획에 양심 있는 소수의 국가 인사들과 엘리트들은 반대를 하지만 대부분의 엘리트들은 동의를 합니다. 반대자들은 감옥에 갇히거나 칩이 심어지고, 동의자들 또한 칩이 심어져 발렌타인(일루미나티)의 통제를 받게 되지요.
그렇게 운명의 그날이 찾아옵니다. 발렌타인(일루미나티)은 소수 엘리트들과 측근들을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킨 뒤에 파티를 열게 하고 위성을 통한 마인드컨트롤로 인구 감축 프로젝트를 실행합니다. 하지만 이런 악의 계획이 순조롭게 실행될 리가 없죠. 정의의 히어로 킹스맨들의 활약으로 발렌타인(일루미나티)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발렌타인(일루미나티)은 끝내 처참한 최후를 맞게 됩니다. 그런데 이때 영화는 관객들에게 최면을 겁니다. 발렌타인(일루미나티)이 죽어가면서 킹스맨에게 영웅다운 한 마디를 해달라고 하고 이에 킹스맨은 이전에 발렌타인(일루미나티)이했었던 말인 "영화는 현실과 다르다."라는 말을 의미심장하게 해줍니다. 이에 발렌타인(일루미나티)은 이해할 수 없는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죽어가지요. 이때의 연출은 실로 인상적이었습니다. 감독이 관객들의 뇌리에 '영화는 현실과 다르다.'라는 암시를 강력하게 주입할 수 있을 만큼 말입니다. 
영화는 현실과 다르다. 즉 영화에서 일루미나티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이 영화의 포인트인 것입니다. 따라서 이 영화는 일루미나티 안티 영화가 아닌 일루미나티의 영화가 되는 것이지요. 이 포스팅도 좀 반전처럼 쓰고 싶었는데 반전이 되었나 모르겠습니다. ^^;


체내에 삽입하는 칩을 통해 의식을 조종하고 죽일 수도 있는 기술은 이미 개발이 완료되었습니다. 하지만 내부자들의 폭로와 깨어난 대중들의 강력한 반발로 일루미나티의 베리칩 계획은 거의 무산되어가고 있지요. 그들에게 있어서도 베리칩은 이제 버리는 카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기에 영화 소재로 던져주었을 겁니다. 이제 자신들은 구닥다리같은 베리칩을 통해 인류를 통제할 마음이 없다는 것이죠. 저는 이전 글에서 일루미나티가 베리칩이 아닌 보다 진보된 기술로 인류를 통제하게 되었다고 썼었습니다. 
그들은 굳이 사람들의 몸 안에 거추장 한 칩을 심을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나같이 들고 다니는 그것에 칩을 심어서 판매하면 그만인 시대가 되었으니요.

출저 : 몬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