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3일 금요일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시대가 열린다.


글로벌 디지털 화폐시장 주도권 장악 의도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이르면 올해 말 독자적인 가상화폐 '디지털통화(CBDC)'를 발행할 것으로 예상돼 세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인민은행은 8월 초 디지털 화폐의 시제품을 완성한 데 이어 현재 CBDC 전용(專用) '전자지갑'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민은행이 실제 CBDC를 발행할 경우 다른 주요국들에게도 발행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빠르면 11월 11일 광군제때 발행 할 수도

CBDC는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다액면가가 고정돼 있고 법정 화폐라는 점에서 민간기업들이 발행하는 암호화폐와는 다르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최근 인민은행이 중국에서 온라인 소비지출이 연중 절정을 이루는 광군제(光棍節 싱글을 위한 날)에 맞춰 CBDC를 정식으로 내놓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민은행은 이같은 보도에 대해 "너무 빠른 예측"이라고 밝혀 발행을 준비 중인 사실은 부인하지 않았다.

실제 인민은행 무창춘 결제담당부국장은 "8월 10일 시제품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5일 중국 관영매체인 중국일보에 따르면 무창춘 부국장은 "CBDC 전용 전자지갑을 개발중"이라며 "애플리케이션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중국 블록체인 업계 전문가들은 그간의 준비를 거쳐 인민은행은 일단 1000억 위안(약 17조원규모의 CBDC를 발행할 것으로 전망한다.

◆ 약 17조원 규모 발행 예상

인민은행은 우선 CBDC를 중국 대형 인터넷 기업과 은행 등 최소한 7개사를 통해 유통시킬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자상거래 최대업체 알리바바와 인터넷 서비스사 텅쉰(騰訊) HD, 카드 결제서비스 중국인롄(銀聯 유니온페이), 국유은행 4곳 등이다.

국유은행으로는 중국공상은행과 중국은행중국농업은행과 건설은행이 거론된다.

인민은행이 디지털화폐를 발행해 민간은행과 금융기관들에 뿌려주고민간은행들이 일반 경제(주체)들에게 공급하는 2단계 방식으로 디지털화폐가 유통될 것이라고 전했다


◆ 중국디지털 화폐시장 주도권 장악 의도

중국이 CBDC 발행을 서두르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우선 자금유출에 대한 우려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다암호화폐는 추적이 힘들다.

반면 CBDC는 자금 흐름을 추적할 수 있는 데다 자금세탁방지탈세 적발 등 중국정부로선 손쉽게 자금관리를 할 수 있는 수단인 셈이다.

SK증권 한대훈연구원은 "최근 페이스북이 리브라 출시를 발표하면서 리브라가 미국 달러의 역할을 하면서 중국에 침투할 것을 우려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둘 째로 미래의 디지털 서비스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미국과 중국의 광범위한 주도권 싸움이 한창인 가운데 중국 위안화는 미국 달러의 위상에 한참 뒤진다.

국제은행간 통신협회(SWIFT)의 조사에 따르면위안화의 결제비중은 전세계에서 약 1.95% 수준에 불과하다.

하지만 디지털 경제에선 다르다중국은 이미 알리페이(Alipay)와 위쳇페이(WeChat Pay)등을 바탕으로 디지털 금융서비스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중국일보는 인민은행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 "초기엔 CBDC가 중국내에서만 사용되겠지만 CBDC 발행 목표의 하나는 각국 환율 차이를 없애 해외 송금 및 결제를 쉽게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어떤 선진국 보다 먼저 CBDC를 발행해 디지털 화폐시장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셈이다.

비트코인이 시작한 전자(가상)화폐의 시대가 이제 한 국가의 중앙은행이 공식적으로 전자(가상)화폐를 발행하는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시대를 열고 있다.
  
2009년 비트코인이 발행된 지 10년 만에 이뤄낸 변화인데이미 현금없는 사회를 구현하고 있는 중국이 국가의 공식화폐마저 전자화폐로 바꿈으로 완벽한 가상화폐의 시대를 연 것이다.
중국의 이런 사례가 다른 나라로까지 확산되고그렇게 발행된 전자화폐들이 세계화폐로 통합되면 오랫동안 세계정부주의자들이 꿈꿔왔던 New World Economical Order가 완성되는 것이다.

물론 이런 가상화폐의 최종적인 결제수단은 베리칩이 될 것이다베리칩을 받지 않으면 물건을 사고팔 수 없는 시대가 곧 도래할 것이라는 뜻이다.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666이니라.”(요한계시록 13장 17,18)


- 예레미야 -

2019년 9월 7일 토요일

일루미나티의 실체를 다룬 <커튼뒤의사람들> 김세은 저


삼국지에 등장하는 강유가 한탄하기를 "세월은 백마가 달려가는 것을 문틈으로 내다보는 것처럼 빨리 지나간다"더니, 이 책이 출간된지도 어느덧 4년이 흘렀습니다. 
반세계화주의자인 몬타나는 당시에 이 책에 대한 리뷰를 이렇게 썼습니다. 
'이 책은 상당히 위험한 사상을 담고 있는 책이며, 전 인류를 노예처럼 종속시켜 소수의 엘리트들이 일사불란하게 통치하고, 완전히 꼭두각시처럼 조종할 수 있는 획일화된 세상을 만들겠다는 신세계질서, 즉 세계정부와 세계단일화폐를 저자 김세은이 지극히 공정하지 않은 시각과 매끄럽고 유려한 필체로 매력적이고 장밋빛 견해가 가득한 세계화의 종착역으로 탈바꿈해놓고 있다.'
그리고 결론을 이렇게 내렸었지요. 
'책 표지만 읽고, 책을 한 번 훑어보고는 보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실제로 몬타나는 당시 이 책을 읽지 않았습니다. 하여 사실 리뷰를 쓸 자격이 없는 상태였으나, 본인의 사상과 너무나도 배치되는 책이 출간되었다는 이유만으로 강한 적개심을 드러내며, 비판을 서슴지 않는 리뷰를 작성했었던 것이지요. 
그렇게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제 너무 편향적인 몬타나의 글이 가독력이 떨어진다는 오랜 구독자분들의 하소연을 들었을 때 몬타나는 자신의 고집만 세울 일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실제 돌아가는 세계정세를 보며, 몬타나는 깊이 믿고 있었던 사고의 틀과 사상에서 깊은 결함을 발견했습니다. 뒤늦은 깨달음이랄까요. 그동안 몬타나 딴에는 이런저런 글을 많이 썼고 어떤 글들에 대해서는 자부심도 있었지만, 지나고 보니 부끄러운 데가 많습니다. 커튼 뒤의 사람들, 이 책을 보며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커튼 뒤의 사람들은 313쪽에 이르는 분량의 책으로 읽기가 그리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몬타나는 몰입감이 백점만점인 스릴러 영화를 보는 것처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 번에 책을 다 읽어버렸습니다. 그만큼 엄청나게 재미있습니다. 그렇게 클라이막스의 반전까지 접한 뒤의 충격이란... 책을 다 읽었는데 쉽게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는 그 여운을 글로 표현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책의 줄거리는 대략 이렇습니다. 


물샐틈없는 완벽한 구성과 유려한 문체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몬타나를 매료시킨 것은 바로 저자 김세은의 사상과 세계관이었습니다. 그는 시대의 흐름과 정신을 명확히 이해했고, 책이 출간된 지 4년이 흐른 현재, 실제로 세계는 그가 책에서 주장한 것과 한치의 오차도 없이 흘러가고 있다는 것에 몬타나는 저자를 대단히 높게 평가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미국과 중국은 세계 패권국 자리를 두고, 무역전쟁을 벌이며 총칼 없는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제 공격에 대응하는 중국의 궐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이 싸움은 장기전이 될 수밖에 없고, 미국에게도 피해가 불가피합니다. 그렇다고 외국자본을 제한하는 중국의 금융시장정책과 위안화의 가치를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조종하는 중국의 통화정책상 유태자본과 미국의 월가 세력이 장기인 금융공격과 화폐공격을 하기에도 무리가 있습니다. 결국 경제전쟁이 소모전으로 가게 되면 미국을 배후에서 움직이는 세계화 주의자들은 어떤 전략을 추가적으로 써서 중국에 타격을 가하게 될까요. 


일루미나티 추종자인 김정민 박사, 손혜원의 동생인 손현과 함께 가로세로연구소(강용석, 김세의, 김용호)와 대립하더니 최근에는 손현과 갈라선 것까지는 좋은데 변희재와 대립하며 우파 분열의 아이콘이 된 그분. 
방대한 식견과 탁월한 미래 예측으로 유튜브에서 확실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김정민 박사의 최근(2019.07.31) 발언입니다. 



안정권 : 뭐가 나왔어요? 

김정민 : 여러 가지 들었지. 오~ 다 얘기해야 되는 거야?? 

안정권 : 쪼금만 쪼금만 그 밥 먹으면서.. 그니까 박사님 이거할 때 제일 재밌고 멋있다니까. 조금만 해줘 어차피 오늘 이야기해도 내일 또 들어. 

김정민 : 금요일날 어차피 또 할 거니까. 근데 중국에 전염병이 돌 것 같다는 생각을 좀 많이 하고 있어요

김정민 박사의 7월 31일 발언입니다. 그런데 김세은은 커튼 뒤의 사람들에서 4년 전에 이미 이 부분에 대해서 예고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경제와 금융 공격에는 잘 버티겠지만 결국 전염병에 무너지게 될 것이라고 말입니다. 

변종 인플루엔자바이러스 발생 2주차, 방역체제가 뛰어나다고 자신했던 중국 정부는 산불처럼 걷잡을 수 없이 번져나가는 변종플루의 확산력에 백기를 들었다. 철저한 검역과 최첨단 의료기술도 바이러스의 대공습 앞에선 무기력하기 짝이 없었던 것이다. 백신은 개발하는 데만 6개월의 시간이 예상됐고, 항바이러스제는 전혀 듣질 않았다. 사망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베이징의 학교들은 집단휴교에 들어갔고 공항은 폐쇄됐다. 집안에 꼼짝없이 갇힌 중국인들은 물과 식료품, 의약품 등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서만 외출을 했고, 사재기로 인해 슈퍼마켓의 물픔은 동이 났다. 
커튼 뒤의 사람들 296P 中

이는 커튼 뒤의 사람들이 지닌 탁월한 통찰력의 한 예일뿐입니다. 
이 책은 몬타나로 하여금 세계 정치 경제 운행의 메커니즘을 새롭게 인식하게 만들고 몬타나의 지혜를 더 높여준 책이라고 칭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역사의 발전을 추진하는 원동력은 광대한 인민 대중인가 아니면 소수의 엘리트들인가?' 하는 질문에 대해서도 재미있고 명확하게 답을 제시하며, 분명하거나 합의된 목표와 수단, 한계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현재의 국제 사회에 대한 특별한 통찰력 또한 제시하고 있습니다. 
현시대는 필사적일 정도로 끈질기게 세계화와 세계 질서라는 개념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 비례하여 혼란은 전례가 없을 만큼 세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대량살상무기가 확산되고, 국가가 해체되며, 환경 파괴에 영향을 받고, 집단 학살의 관행이 지속되며, 개별 국가가 통제하거나 이해할 수 없는 수준으로 갈등을 조장할 만한 신기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결국 전 지구적 협력이 시급한 현재, 지금껏 대체로 독립적인 현실을 살아온 여러 국가와 사회의 인식들을 어떻게 통합할 것이며, 어떻게 공통의 질서를 만들 수 있는가에 대해서 고민해봐야 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는 것입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세계화의 촉진이 필요한 시대다. 정치, 경제, 사회 그리고 문화적 특성이 하나로 통합되어 가면서 국외적인 것과 국내적인 것 사이에 경계는 점점 더 모호해져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세계 질서가 각 국가의 주권에 기반을 두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주권이라는 것은 지배자와 피지배자가 사회를 구성하던 시대에 태어난 시대착오적인 개념이다. 오늘날처럼 상호의존성이 늘어나는 세계에는 적합하지 않다. 뿐만 아니라 공통 기반이 없는 오늘날의 세계 질서에는 이미 혼란이 가득하다. 이를테면 국가들 간의 무한경쟁에서 비롯된 양보하기 어려운 이해관계들, 부유국의 문화적 향락주의와 빈국의 격렬한 분노, 지구 온난화, 에너지 의존도 증대, 자원의 고갈, 대량살상무기의 확산, 테러리즘, 인신매매 그리고 자연재해까지. 이 문제들은 대부분 뿌리 깊은 기원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가능한 수준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의 국제협력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전 지구적 협력이 절실한 이때에, 국경을 초월하여 효율적인 다국적 노력을 이끌어낼 국제기구와 그것의 보호를 받는 국제법의 등장과 중요성이 강조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 소설의 기획 의도도 바로 거기에서부터 시작됐다. 
사실 긍정적으로 들리는 새로운 세계 질서(New World Order)라는 구호 아래 강력한 국제기구와 국제법 그리고 새로운 국제화폐의 출범이 이미 상당한 진전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음모이론가들은 그것이 인류의 노예화를 의미한다며 불굴의 항거로 맞서고 있다. 강력한 국제기구가 개념상 억압적일 게 자명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작가는 이와는 정반대의 견해를 토대로 이 소설을 썼음을 밝혀둔다. 
즉, 이 소설은 세계화의 종착역이자 역사 발전의 추세이며 우리가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물결인 NWO(세계정부와 세계단일화폐)아래에서 인류가 광적인 인종주의와 국가적 배타주의를 넘어 진정한 번영의 길로 들어선다는 유토피아적 정치문학인 셈이다. 
오늘날의 세계 질서에는 이해관계만 있을 뿐 원칙이 없다. 원칙이 이해관계보다 우선시되는 통합된 세계에서 모든 것이 해결되는 낙관적인 미래를 묘사하고 싶은 유혹을 뿌리칠 수 없었다.

저자는 결국 이 책을 통해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요. 그의 본심은 세계를 하나의 나라로 보는 일루미나티 영웅들의 우국심을 전파하는 것이 아니었을까 추측해보며, 몬타나는 이 책을 통해 사실 여부를 검증할 수 없는 음모론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주어진 현실에서 무엇을 할 수 있고 해야 하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제 몬타나는 깨달은 바대로 매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책의 서평대로 현실에 눈을 뜨고 한 걸음 물러서서 보다 더 거시적인 시야로 세계와 미래를 조망하고 싶다면 일독을 권합니다.

2019년 8월 17일 토요일

감시 카메라를 피하는 셔츠와 마스크가 등장했다.

감시 카메라가 나를 알아볼 수 없게 만드는 무늬의 옷이 나왔다.

미국 IT(정보기술) 매체 씨넷에 따르면 해커이자 패션 디자이너인 케이트 로즈(Kate Rose)는 최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DefCon 사이버보안 컨퍼런스’에서 네트워크로 연결된 보안 감시 카메라의 이미지 인식 기능에 장애를 발생시키는 무늬의 옷들을 선보였다.


이 옷들은 케이트 로즈의 온라인 의류 판매업체 ‘Adversarial Fashion collection’에서 판매 중이다. 옷에 새겨진 무늬는 CCTV 등 감시 카메라에 불필요한 정크 데이터를 주입해 내부 시스템이 대상을 인식하기 어렵게 만드는 기능을 갖고 있다.

셔츠, 후드, 자켓, 치마 등 종류도 다양하다. 이 옷에는 번호판 이미지나 전기 회로와 같은 문양이 찍혀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사용하던 구형 번호판 위에 노란색 글자를 새겨 넣은 형태다.

특히 이 옷의 제품 설명서에는 문양이 감시카메라 방지 효과를 최대화하려면 옷감이 구겨지거나 휘어진 상태보다 직선으로 늘어뜨려진 상태에서 CCTV 등에 인식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기재돼 있다.

감시 카메라 방지 옷 말고도 얼굴 인식을 거부하는 마스크도 있다. 예술가인 레오 셀바지오(Leo Selvaggio)는 3D 디자인을 찍어낸 고무 마스크를 만들었다. 이 마스크를 착용하면 감시 카메라에는 모든 사람의 얼굴이 다 똑같아 보인다.

또 다른 예술가 아담 하비(Adam Harvey)는 하늘에서 촬영 중인 드론의 눈을 피할 수 있는 후드티와 부르카를 만들기도 했다. 이 옷들은 열 영상촬영을 방해하는 금속 직물을 이용했다. 드론이 열 영상을 찍을 때 옷감이 열을 반사하는 원리다.

케이트 로즈는 "몇 년 전만해도 대량 주문생산을 감당하기 어려웠던 방식의 옷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에 실험적으로 주문 디자인 방식을 적용하고 가격을 낮춰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 보안 카메라의 인식 기능에 장애를 가져오는 티셔츠와 얼굴 인식을 방지해주는 마스크, 그리고 드론의 눈을 피할 수 있는 부르카까지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를 이용한 감시 통제 사회가 구체화되자 이를 회피하기 위한 장비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렇듯 카메라를 이용한 감시는 간단한 옷이나 장비를 통해서 회피할 수 있겠지만, 조만간 사람들의 몸속에 베리칩이 삽입되면, 칩을 받은 사람들은 그 누구도 5G망과 AI 컴퓨터를 이용한 세계정부의 감시망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될 것이다.

베리칩이 세계정부가 개발하고 확산시키고 있는 궁극의 감시, 통제의 수단이 될 것이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는 것이다.

- 예레미야 -

2019년 8월 3일 토요일

빌더버그 클럽




빌더버그 그룹
Bilderberg Group
정식 명칭
빌더버그 그룹
영문 명칭
Bilderberg Group
국가
네덜란드
설립일
1954년 5월 29일
창시자
joseph retinger
회장
Henri de Castries
유형
이익집단
공식 홈페이지
Bilderberg Meetings

1. 개요
2. 세계정복의 음모를 꾸미는 비밀그룹인가?
3. 개최지
4. 관련문서

1. 개요
지구의 미래를 결정하는 전세계 엘리트 그룹의 비밀 회의.

빌더버그 그룹(The Bilderberg Group), 빌더버그 컨퍼런스(Bilderberg conference), 빌더버그 소사이어티(Bilderberg Society) 등으로 부르기도 하며 처음 열린 네덜란드 현지 발음대로 빌데르베르흐로도 발음한다.

주로 유럽과 미국의 왕실관계자, 귀족, 국제 금융계 인사, 국가수반, 정치가 등의 거물들이 1년에 한두번 고급 호텔을 전세내어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정치, 경제나 환경 문제같은 다양한 국제문제를 논의한다.

멤버로는 데이비드 록펠러, 헨리 키신저, 조지 소로스, 벤 버냉키, 빌 게이츠 등 내로라하는 유명인사들이 즐비하며 대부분이 UN, 왕립국제문제연구소, 외교 관계 협의회(Council on Foreign Relations), 삼각 위원회(Trilateral Commission) 등의 멤버이기도 하다.

제1차회의는 조지프 레팅거(Joseph Retinger)[1]의 아이디어와 베른하르트[2] 네덜란드 대공의 주도로 1954년 네덜란드 빌더버그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매번 120명[3] 정도가 참석하는데 거의 전부가 유럽인과 미국인이다. 이스라엘과 중동의 일부 인사만 참석했으나 2011년 회의에는 중국도 참가한것으로 보인다.관련기사. 일본과 대한민국의 참여에 관해서는 아직 확인된 바가 없다.

참석자의 약 3분의 2가 다국적 기업, 다국적 금융관계자, 국제 미디어관계자이고 3분의 1이 각국의 정치가들이라고 한다. 매년 미국에서 30명, 유럽 각국에서 80명, 국제기관 등에서 10명 정도가 참석한다고 한다.

유명인사들이 무더기로 모이는 것에도 불구하고 언론에서는 이 회의를 전혀 보도하지 않았으며, 회의장소에 출입하는 것도 원천봉쇄되어 있었다. 1970년경 부터 서서히 존재가 일반에게 알려지게 되었고 회의의 내용은 여전히 비공개를 유지하지만 참석자나 의제는 언론들이 공개하고 있다.

폴 헬리어 캐나다 전 국방장관에 의해 외계인과 함께 언급된 적이 있다.

2. 세계정복의 음모를 꾸미는 비밀그룹인가?
빌더버그를 단순히 기업가들의 국제음모단으로 보는 시각도 있고 자유무역을 통해 경제적 장벽을 무너뜨려 하나의 세계를 만들려는 뉴 월드 오더의 일환으로 보는 음모론도 있다.

다음은 빌더버그 클럽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사례.
1991년 빌더버그 회의에 참석한 빌 클린턴은 아칸소 주지사에 지나지 않았으나 2년뒤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다.
그의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르윈스키 스캔들의 핵심인물인 버넌 조던(Vernon Jordan)은 빌더버크 클럽 운영위원회 위원이라고 한다. 그의 영향력 덕분에 클린턴이 대통령에 오를수 있었다고 한다.
인용문의 주지사 云云에 대해 말하자면, 주지사 출신 미국 대통령은 클린턴 이전에도 로널드 레이건, 지미 카터 등이 있었고, 그 바로 다음 대통령도 텍사스 주지사를 지낸 조지 W. 부시 대통령이다. 주지사에서 대통령이 된것이 빌더버그 때문이라 보기는 힘들다. 아마 대통령 당선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초청했을 가능성이 더 높다. 그리고 원래 각 주의 연합 국가로써 지방자치가 극도로 발달한 미국의 경우는 대통령이 되려면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주지사로서 두각을 보여야만 한다.오바마는? 트럼프는?[4]

위의 관점과는 달리 빌더버그 회의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다음의 세계대전을 막아보자는 취지와 대서양관계의 재구축을 위해 시작된 모임일뿐이며 기업가들이 많이 참가하고 또 철저한 보안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각국 정부에 기업가들이 경제정책을 알리기전에 사전 조율을 하는 단순한 모임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아니면 정경유착?

회의 참가자들도 이를 부정한다. 한 멤버는 뉴미디어, 전자통신업계의 거물들이 죄다 빠졌는데 무슨 뉴 월드 오더냐고 코웃음친다.[5] 차리리 오프라 윈프리가 더 영향력이 높을 것이라고 말하는 멤버도 있다.[6]

하지만 2015년 폭로된 참석자 명단을 보면 아마존 창립자 제프 베조스, 페이스북 공동창립자 크리스 휴스, 구글의 에릭 슈미트 회장 등 뉴미디어, 글로벌IT 기업들의 창립자와 고위간부들이 다수 포함되어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부유하고 힘있는 사람들이 세상을 지배하고 통치한다는 것이 기본적인 음모론적인 시각인데, 그렇게 돈많고 힘있는 사람들이 굳이 골치아프게 뭐하러 그런 일을 하냐는 회의론적인 시각도 있다. 나는 아직 배가 고프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3. 개최지
1954년 5월 29~31일: 네덜란드 오스테르베이크(Oosterbeek) 빌데르베르크 호텔.
1955년 3월 18~20일: 프랑스 바르비종(Barbizon).
1955년 9월 23~25일: 서독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Garmisch Partenkirchen).
1956년 5월 11~13일: 덴마크.
1957년 2월 15~17일: 미국 조지아 주 세인트사이먼스아일랜드(St. Simons Island).
1957년 10월 4~6일: 이탈리아 라치오(Lazio) 주 피우치(Fiuggi).
1958년 9월 13~15일: 영국 더비셔(Derbyshire) 주 벅스턴(Buxton).
1959년 9월 18~20일: 터키 이스탄불.
1960년 5월 28~29일: 스위스 니트발덴(Nidwalden) 주 뷔르겐슈토크(Bürgenstock) 팰리스(palace) 호텔.
1961년 4월 21~23일: 캐나다 퀘벡 주.
1962년 5월 18~20일: 스웨덴 살트셰바덴(Saltsjöbaden).
1963년 5월 29~31일: 프랑스 칸.
1964년 3월 20~22일: 미국 버지니아 주 윌리엄즈버그(Williamsburg).
1965년 4월 2~4일: 이탈리아 롬바르디아(Lombardia) 주 케르노비오(Cernobbio).
1966년 3월 25~27일: 서독 비스바덴(Wiesbaden).
1967년 3월 31~4월 2일: 영국 케임브리지(Cambridge).
1968년 4월 26~28일: 캐나다 퀘벡 주 몽트랑블랑(Mont Tremblant).
1969년 5월 9~11일: 덴마크 헬싱괴르.
1970년 4월 17~19일: 스위스.
1971년 4월 23~25일: 미국 버몬트 주 우드스탁(WoodStock).
1972년 4월 21~23일: 벨기에 크노케(Knokke).
1973년 5월 11~13일: 스웨덴.
1974년 4월 19~21일: 프랑스 오트사부아(Haute-Savoie) 주 므제브(Megeve).
1975년 4월 22~24일: 터키 이즈미르(Izmir).
1976년: 록히드 사건으로 취소.
1977년 4월 22~24일: 영국 데번(Devon) 주 토키(Torquay).
1978년 4월 21~23일: 미국 뉴저지 주 프린스턴(Princeton).
1979년 4월 27~29일: 오스트리아 바덴(Baden bei Wien).
1980년 4월 18~20일: 서독 아헨(Aachen).
1981년 5월 15~17일: 스위스 니트발덴(Nidwalden) 주 뷔르겐슈토크(Bürgenstock) 팰리스(palace) 호텔.
1982년 5월 14~16일: 노르웨이 베스트폴(Vestfold) 산데피요르드(Sandefjord).
1983년 5월 13~15일: 캐나다 퀘벡 주 몬테벨로(Montebello).
1984년 5월 11~13일: 스웨덴 살트셰바덴(Saltsjöbaden).
1985년 5월 10~12일: 미국 뉴욕.
1986년 4월 25~27일: 영국 스코틀랜드 글렌니글스(Gleneagles).
1987년 4월 24~26일: 이탈리아 롬바르디아(Lombardia) 주 케르노비오(Cernobbio).
1988년 6월 3~5일: 오스트리아.
1989년 5월 12~14일: 스페인.
1990년 5월 11~13일: 미국 뉴욕 글렌코브(Glen Cove).
1991년 6월 6~9일: 독일 바덴바덴(Baden Baden).
1992년 5월 21~24일: 프랑스 에비앙레벵(Évian-les-Bains).
1993년 4월 22~25일: 그리스 불리아그메니(Vouliagmeni).
1994년 6월 2~5일: 핀란드 헬싱키.
1995년 6월 8~11일: 스위스 니트발덴(Nidwalden) 주 뷔르겐슈토크(Bürgenstock) 팰리스(palace) 호텔.
1996년 5월 30~6월 2일: 캐나다 온타리오 주 킹시티(King City).
1997년 6월 12~15일: 미국 조지아 주 레이크레이니어(Lake Lanier).
1998년 5월 14~17일: 영국 스코틀랜드 턴베리(Turnberry).
1999년 6월 3~6일: 포르투갈 신트라(Sintra).
2000년 6월 1~4일: 벨기에 브뤼셀 교외.
2001년 5월 24~27일: 스웨덴.
2002년 5월 30~6월 2일: 미국 버지니아 주 챈틸리(Chantilly).
2003년 5월 15~18일: 프랑스 베르사유.
2004년 6월 3~6일: 이탈리아 피에몬테(Piemonte) 주 스트레자 (Stresa).
2005년 5월 5~8일: 독일 로타흐에게른(Rottach-Egern).
2006년 6월 8~11일: 캐나다 오타와 교외 브룩스트리트(Brookstreet) 호텔.
2007년 5월 31일~6월 3일: 터키 이스탄불 리츠칼턴(Ritz Carlton) 호텔.
2008년 6월 5~8일: 미국 워싱턴 D.C. 매리어트(Marriott) 호텔.
2009년 5월 14~16일: 그리스 아테네 아스티르 팰리스 리조트 호텔.
2010년 6월 3~7일: 스페인 시체스.
2011년 6월 9~12일: 스위스 생모리츠(St. Moritz) 슈브레타(Suvretta) 호텔.
2012년 5월 31~6월 3일: 미국 버지니아 주 챈틸리 매리어트 호텔.
2013년 6월 8~9일: 영국 하트퍼드셔 주 더 그로브 호텔.
2014년 5월 29일~6월 1일: 덴마크 코펜하겐 메리어트 호텔.
2015년 6월 11~14일: 오스트리아 텔프스 인터알펜호텔 티롤.
2016년 6월 9~12일: 독일 드레스덴 테센베르트팔레 켐핀스키 호텔.
2017년 6월 1~5일: 미국 버지니아 주 챈틸리 웨스트필드 메리어트 호텔.
2018년 6월 7~10일: 이탈리아 토리노 NH 토리노 린고토 콩그레스 호텔.

4. 관련문서
그림자 정부
비밀결사
빅 브라더
세계정부
음모론

[1] 폴란드 난민 출신으로 2차대전 후 유럽통합을 주장하며 1948년 헤이그에서 유럽회의(Council of Europe)를 발족시켰다. 이를 계기로 세계 문제를 논의하는 비밀회의를 열자는 그의 제안이 주목받게 된다.
[2] 네덜란드 베아트릭스(Beatrix Wilhelmina Armgard) 여왕의 아버지. 독일 귀족 출신으로, 네덜란드 율리아나 여왕에게 장가들기 전에 잠시 나치 친위대에 가입했지만 곧 탈퇴하고, 2차대전 중에는 오히려 자유 네덜란드군을 이끌면서 나치에 대항했다.
[3] 상황에 따라 늘거나 줄기도 한다. 대체로 100~150명 사이로 볼 수 있다.
[4] 오바마는 상원의원 출신으로 웬만한 주지사들보다 입지가 좋았고, 트럼프는 기본적으로 부동산 재벌 출신에 방송과 미디어를 통해 엄청난 지명도를 쌓은 인물이다. 둘 다 웬만한 주지사의 인지도는 아득히 추월한 상태로 출마하였으므로 논외다.
[5] David Rothkopf, 《슈퍼클래스》, 이현주 역, 더난, 2008, p. 440
[6] 같은 책 p. 442

2019년 7월 25일 목요일

일루미나티 김정민 박사, 대한민국 보수 분열을 기획하다?!


김정민 박사, 한국 고대사 연구, 국제지정학과 정치연구 및 친미반중 성향의 우파진영의 스피커로 활발히 활동 중인자입니다. 예전부터 구독자 분들로부터 이 사람이 일루미나티 회원으로 추정된다는 제보가 종종 있었는데요. 얼마 전부터 김정민 박사는 유튜브에서도 활동을 개시하며, 안정권(gzss tv 대표), 아수라(진실의 눈과 머리 운영자) 등과 우벤저스를 기획하여 많은 팬덤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국회의원 손혜원의 동생인 손현을 지원하며 강용석, 김세의, 김용호 3인방의 가로세로연구소와 대립하고 있기도 한데요. 


김정민 박사의 트위터입니다. 계정이 illuminati33. 

김정민 박사의 유튜브 채널인 21세기 중년. 로고에 쓸 데 없이 걸리적거리는 눈은 바로..


이 일루미나티의 상징인 전시안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우연이거나 너무 억지라구요?


김정민 박사의 페이스북에서 퍼온 사진입니다. 완벽한 전시안이지요?


김정민 박사의 페이스북. 역시 배경사진에 일루미나티의 여러 상징들이 보이구요.


뒤에 보이는 일루미나티 카드.



스튜디오 배경이 바뀌어도 유일하게 변하지 않는 것 하나! 바로 일루미나티 카드. 이 밖에도 여러 강연들에서 종종 일루미나티를 언급하기도 하는 김정민 박사. 이쯤되면 김정민 박사가 일루미나티 회원이 아닐지라도 일루미나티 혹은 일루미나티의 사상과 철학을 추종하는 사람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물론 몬타나가 김정민 박사를 단순 일루미나티 추종자라고 결론내렸다면 이 글을 쓰지 않았을 것입니다. 
김정민 박사가 일루미나티의 회원이라면 일루미나티 한국지부 오메가클럽에도 분명 속해있거나, 연관이 있을 터. 하여 김정민 박사의 페이스북 친구 목록을 훑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역시나 익숙한 이름이 있었습니다. 


어쨌든 이 김정민 박사의 근래 행보 중에 팩트 몇 가지를 집어보겠습니다.

1. 안정권에게 자금을 지원했다. (안정권과 김정민 박사가 각자의 채널에서 발언한 것 확인)

안정권은 최근 보수유튜버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인물입니다. 안정권은 얼마전 정규재 주필의 펜앤드마이크의 청춘, 시국을 논하다에 출연하기도 하였는데요. 배현진, 성제준, 윤서인을 압도하는 언변과 카리스마를 선보였습니다. 미디어워치의 변희재 마저도 안정권의 등장은 보수의 혁명이라고 할 정도이니 이 안정권의 최근 상승세가 얼마나 매서운지 알 수가 있는 대목입니다. 그런데 이 앞뒤 안재고 브레이크가 없는 야생마 같은 안정권이 김정민 박사를 언급할 때 만큼은 유독 겸손하고, 조심스러워 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손현에게 자금을 지원했다. (손현과 김정민 박사가 각자의 채널에서 발언한 것 확인)

손혜원의 동생인 손현은 TV손혜원 비리 추적단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손혜원을 저격중입니다. 마찬가지로 손혜원 역시 손혜원TV에서 손현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지요. 손현의 발언에 따르면 자신의 목적은 유일하게 손혜원의 모든 비리를 폭로하고, 끝장내는 것. 그런데 그런 와중에 나타난 똥들이 가로세로연구소라며 발언하기도 했는데요. 몬타나의 사견으로는 지금처럼 서로 고소고발을 할 정도 문제가 커질 일은 아니었습니다. 지금이 어느 때입니까. 문재인 정권 하에 나라가 망해가는 판국에 보수는 분열로 망한다는 그 프레임 그대로 또 분열이 일어나고 있다니요. 어쨌든 손현이 여러 면(인지도, 구독자 수)에서 부족해 보이는 이 싸움에 갑자기 김정민 박사가 등장하여 손현에게 자금과 기타 여러 방면에서 지원을 하며 무게중심을 맞춘 상태입니다. 


안정권 또한 자연스럽게 김정민 박사를 따라 손현 편에 서고 있고요. 변희재는 가로세로연구소에 출현하여 중립에 섰습니다. 
최근 보수 유튜브 채널 중에 가장 뜨거운 라인들끼리 적이 된 것입니다. 이게 말이나 됩니까? 
몬타나는 김정민 박사에 고합니다. 당신이 일루미나티의 회원이 맞다면 오메가클럽에도 속해있을 것이고, 이 몬타나에 대해 익히 알고 있을 것입니다. 몬타나는 당신이 보수의 탈을 쓰고, 보수를 분열시키려는 일루미나티의 그림자로 보고 싶지 않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기엔 당신의 인물과 지식이 너무 아깝습니다. 만약 당신이 일루미나티와 아무런 연관도 없는 사람이라면 어째서 그렇게 많은 일루미나티의 흔적의 티를 내는지 모르겠지만, 각설하고 가로세로연구소와의 싸움을 멈추시기 바랍니다.  
당신은 손현이 손혜원을 넘어 더 윗선까지 무너뜨릴 카드를 쥐고 있다고 하였고, 그 때문에 손현을 지원한다고 하였습니다. 몬타나는 손현과 당신의 행보를 지켜볼 것입니다. 당신들이 결국 손혜원을 무너뜨리는지, 아니면 보수 이쪽, 저쪽 도장깨기나 하고 다니다 결국 탓을 벗을지 말입니다. 당신이 친미반중의 우파의 투사로서의 행보를 이어나가길 기대하며, 글을 마칩니다.

출처 : 몬타나

2019년 7월 22일 월요일

에볼라 - 치명적인 온역이 확산되고 있다. [출처] 에볼라 - 치명적인 온역이 확산되고 있다.



국제사회 인도적 지원을 독려하려는 조처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는 에볼라가 다른 나라 밖으로 퍼질 위험은 아직은 높지 않다며 국경 폐쇄 조치에 관해서는 말을 아꼈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선 에볼라로 인해 지금까지 1600명 이상이 사망했다.
100만 명이 넘게 사는 대도시 고마 지역에서 이번 주 첫 에볼라 감염 사례가 발견됐다.
이웃국가 우간다에서는 5세 소년과 50세 할머니 등 2명이 이 병으로 사망했다.
PHEIC는 세계보건기구가 발동하는 최고 수준의 경보로 지금까지 전례는 4번밖에 없다.
과거 2014~2016년 서아프리카 지역을 초토화하고 1만10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에볼라 사태가 대표적인 사례다.
WHO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지난 16일 제네바에서 성명을 통해 "세계가 주목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가 17일(현지시간) '국제적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에볼라출혈열(이하 에볼라)은 치사율이 최대 60~70%에 이르는 치명적인 감염병이다. 미국 제약회사 맵이 개발한 지맵 등의 치료제가 쓰인 사례가 있지만, 여전히 치료가 까다롭다.
한동안 잠잠했던 에볼라는 지난해 8월 이후 콩고에서만 에볼라로 1676명이 숨지면서 국내 유입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WHO가 역대 다섯 번째로 감염병 비상사태를 선포한 건 2014년 에볼라 대유행이 재현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2014년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크게 유행하여 1만10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에볼라 사태가 다시 재현되려 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이후 콩고에서만 1676명의 사망자를 낸 에볼라 바이러스가 주변 국가로 확산되면서, 2014년의 에볼라 대유행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지난 17일에는 세계보건기구(WHO)가 나서서 에볼라 확산을 막기 위한 '국제적 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는데, 일단 감염되면 치사율이 60-70%에 달하기에 에볼라 바이러스는 헐리웃 영화의 소재가 될 만큼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전염병이다.
1995년 더스틴 호프만과 로건 프리먼이 출연했던 ‘아웃 브레이크’가 바로 아프리카 원숭이로부터 유입된 에볼라 바이러스가 미국 본토를 덮치면서 발생하는 치명적인 재앙들을 소재로 한 영화이다.



콩고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치사율 60,70%의 에볼라 바이러스가 아프리카를 넘어 유럽과 미국 그리고 아시아로 퍼진다면 영화속에서 묘사된 세기말적 재앙들이 현실이 될 것이다.
누가복음 21장에서 예언하고 있는 종말의 때를 알리는 재앙(birth pains)들 가운데 하나가 바로 온역(전염병)이다.    점점 그 빈도와 강도가 잦아지고 있는 지진에 관한 소식들과 함께, 치명적인 온역(전염병)에 관한 소식들이 이곳저곳에서 들려오고 있는 지금이 바로 예수님이 경고하신 말세지말(末世之末)인 것이다.
“또 이르시되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큰 지진과 기근과 온역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서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누가복음 21장 10,11절)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