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25일 목요일

데이비드 록펠러 사망하다!?

데이비드 록펠러 사망하다!?

David Rockefeller is dead
David Rockefeller, born on June 12, 1915 in New York, was an American business man. He died on July 11, 2013 at the age of 98.
록펠러 가문의 당주 데이비드 록펠러가 며칠 전 사망했다는 설이 외국의 누리꾼들 사이에서 나돌고 있습니다. 딥웝에서 흘러나온 이 소식이 이제는 구글을 비롯한 외국 포털에도 싹 퍼져가고 있는데요. 한국은 아직 잠잠하군요. 한국은 이제 개독등신들만 그림자정부라는 사안에 대해 관심을 가지니까요. 
글쎄요. 역정보가 될까 우려스럽기도 한데, 사실 데이비드 록펠러는 모든 지휘권을 진작에 제이 록펠러에게 위임하였기에 그가 사망하였다고 해서 뭐가 크게 달라지는 건 없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의 관점에서죠. 록펠러가 세상을 지배하나, 로스차일드가 지배하나 우리 관점에서는 지배당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으니까요. 그러나 록펠러 가문 자체에서는 커다란 위기일 수 있습니다. 데이비드 록펠러의 영향력은 말로 형언할 수 없을 만큼 커다란 것이었으니까요. 일루미나티라는 이름으로 의기투합한 두 가문의 사이에 균열이 갔으면 좋으련만 그럴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 보이네요. 어쨌든 미국의 메이저 언론사들에서 입을 꾹 닫고 있기에 의혹은 커져만 가고 있는데요. 데이비드 록펠러가 2013년 7월 11일 9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는 것이 단순히 루머라고 할지라도 저는 그가 올해 또는 내년을 넘기기 힘들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 얘기는 이 포스팅의 후반부에 하기로 하고 일단 데이비드 록펠러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그는 미국 최초의 억만장자 석유왕 존. D. 록펠러의 손자로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이미 태어날 때부터 성공한 인물이었죠.


일명 록펠러 피라미드입니다. 지난 30~40년간의 미국의 실제 권력구조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가장 상층부엔 역시 '왕' 데이비드 록펠러가 위치하고 있고, 그 아래에는 4대 당주 제이 록펠러와 넬슨 록펠러가 보이네요. 어떤 분들은 이 피라미드 사진을 보고 의아해하실 수도 있습니다. 록펠러 가문의 사람들이 가장 상층부에 있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미국의 역대 대통령들보다 브레진스키와 키신저가 위에 있는 것은 충분히 의아할 수도 있는 부분이니까요. 하지만 이 둘은 데이비드 록펠러의 두뇌와 오른팔이었습니다. 임기가 끝나면 권력도 끝나버리는 대통령들과는 다르게 이들의 임기는 데이비드 록펠러가 죽을 때까지 영원한 것이지요. 특히 브레진스키는 록펠러가 던져주는 주제로 논문을 한 편 쓸 때마다 100만 달러씩 던져줬다고 하니 록펠러가 얼마나 그를 총애하였는가 잘 알려주는 대목이지요.


환경오염과 온난화 문제가 심화되자 지구의 인구를 줄이자고 주창하기도 했던 데이비드 록펠러.

어쨌든 데이비드 록펠러는 록펠러 2세의 다섯 아들 중 막내아들로서 처음엔 가장 뛰어나지 않다는 평을 받았던 인물입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 되었지요. 하버드에서 과학사 학위를 받은 뒤에 런던 스쿨에서 경제학을 공부한 그는 체이스맨해튼은행의 최고경영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CFR의 부위원장으로 선출되며 정치행보를 시작하지요. [록펠러의 책략] 작가인 개리 앨런에 따르면 1973년 한 해만 보더라도 데이비드 록펠러는 중국과 러시아 지도자를 포함한 27개국의 세계 정상과 만났다고 합니다. 미국을 공식적으로 대표하는 인물은 대통령이었을지 몰라도 비공식적으로 대표하는 인물은 엄연히 데이비드 록펠러였던 것이지요. 1976년 호주의 맬컴 프레이저 총리가 미국을 방문했을 때는 제럴드 포드 대통령보다도 먼저 데이비드 록펠러를 만났다고 하네요. 정말 믿기 힘든 일입니다. 데이비드 록펠러는 미국을 대표할 어떤 공직에도 당선되거나 임명된 적이 없는 인물이니까요. 이를 두고 빌더버그 클럽의 저자 다니엘 에스툴린은 말합니다. "대선에서 누가 이기고 지는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어차피 진정한 권력은 소위 세계 단일정부의 과업 완수를 향해 달려가는 록펠러 패거리니까 말이다." 그러면서 에스툴린은 록펠러의 무시무시한 세계 지배 야욕을 비난하며 덧붙입니다. "지금까지 그 어떤 군사도, 그 어떤 국가도 인류 전체를 향해 돌격한 적은 없었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 작금에 이르니, 한 개인이 나서서 세계 전체를 향해 검은 그림자를 드리우려는 야심을 품고 있다."
그만큼 데이비드 록펠러의 야욕과 파워는 두렵고 막강한 것이었습니다. 그는 결국 삼각위원회라는 단체를 창립하여 미국과 유럽을 넘어 아시아의 권력들까지도 휘하에 두게 되지요.

젊은 시절의 데이비드 록펠러 

삼각위원회는 대단한 첨단 기구라 할 수 있습니다. 삼각위원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록펠러 전기작가 빌트에 따르면 록펠러가 삼각위원회를 창립한 진정한 이유는 미국의 CFR만으로는 로스차일드의 빌더버그 클럽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결국 그는 삼각위원회를 창립하여 아시아의 권력들을 흡수함으로서 종국엔 로스차일드 가문을 넘어서 버리게 되지요. 그렇게 천하무적과도 같았던 데이비드 록펠러도 세상의 순리 앞에서는 굴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바로 노화와 죽음이지요. 


지금으로부터 2년 전인 2011년의 데이비드 록펠러 영상입니다. 이미 나사가 하나 빠진 듯한 모습을 보이죠. 사람들이 너는 세계를 지배할 수 없다. 너의 계획은 실패했다. 너는 그 누구도 죽일 수 없다고 소리치는데 록펠러는 시종 어린아이처럼 해맑게 웃기만 합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포커페이스의 달인이었던 그가 마치 치매에 걸린 듯 말입니다. 저는 당시에 저 영상을 보며 데이비드 록펠러가 올해 안에 가겠구나 싶었는데 결국 2013년까지 살더군요. 물론 그가 죽었다는 얘기가 단순 루머일 수도 있겠으나 루머가 아니기를 간절히 희망하겠습니다.
끝으로 데이비드 록펠러의 명대사(?)와 함께 이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거대한 자본이 갖는 진정한 권력은 음지에 그 정체를 숨긴 채 각종 기구들과 다양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수립해, 세계 각국의 정부를 이끌어 가는 사람들을 움켜쥐고 통제하는 것이다."

출저 : 몬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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