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16일 화요일

미국과 중국이 세계정부 수립에 협력해야 한다 - 키신저


아래 비디오를 보면 록펠러의 수하요 참모인 헨리 키신저가 미국과 전제 국가인 중국이 세계정부주의자들의 독재정부 수립을 위해 협력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지난 주 Asia Society에서 키신저는 다음과 같은 연설을 하였다.

“우리의 도전은 전 세계적인 차원에서 처음 시도하는 세계질서(New World Order) 수립을 어떻게 진행시킬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계 공동체에 대해서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지만, 아직까지 세계 공동체(세계정부)가 실현되었던 적은 한 번도 없었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 연설과 함께 키신저는 중국과 미국이 이러한 노력(세계정부 수립)에 협력할 것을 제안하였다.

데이비드 록펠러는 20세기에 가장 많은 사람들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진(중국에서 적게는 4천 9백만에서 많게는 7천 9 백만 명의 사람들이 그로 인해 희생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오쩌뚱 공산당 서기관에게 존경의 마음을 표현한 적이 있다.

록펠러는 마오쩌뚱을 이상적인 지도자 중에 한 사람으로 여기고 있으며, 그가 일으킨 공산주의 혁명과 정치적인 숙청 작업을 세계정부 수립의 롤 모델로 삼고 있다.

록펠러는 1973년 8월 10일자 New York Times지에 아래와 같은 글을 기고하기도 했었다.

“비록 중국 혁명 과정에서 희생이 있었다 할지라도, 이는 보다 효과적이고 헌신적인 정부 탄생을 가져왔으며, 또한 특별한 목적을 가진 공동체 탄생의 가능성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오쩌뚱의 리더쉽 아래서 이루어진 사회적 실험은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하고도 성공적인 사례입니다.”

록펠러는 이처럼 중국의 문화혁명이 끝나기 3년 전, (이를 이끌고 있는) 마오쩌뚱과 공산주의자들에게 극진한 칭송을 보낸 바 있다.  마오쩌뚱이 이끈 문화혁명으로 희생된 사람들이 적게 잡아도 3천 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록펠러의 신임을 얻고 있는 그의 수하 헨리 키신저가, 마오쩌뚱이 중국에서 했던 일들을 이제 전 세계로 수출할 때가 되었다는 믿음을 표현한 것이다.


출저 : 예레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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