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출간된 지난 7월부터 세계화(일루미나티의 NWO) 유토피아 소설이 나왔다는 숱한 제보를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일평균 2000명이 방문하는 제 블로그에 관련 포스팅을 하는 것이 책 판매를 부추기는 꼴이 되진 않을까 하는 우려로 지금까지 포스팅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책 이름이 일루미나티 연관 검색어 상위에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보면 볼 사람들은 다 보는 것 같더군요.
상당히 위험한 사상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전 인류를 노예처럼 종속시켜 소수의 엘리트들이 일사불란하게 통치하고 완전히 꼭두각시처럼 조종할 수 있는 획일화된 세상을 만들겠다는 신세계질서, 즉 세계정부와 세계단일화폐를 저자 김세은은 지극히 공정하지 않은 시각과 매끄럽고 유려한 필체로 매력적이고 장밋빛 견해가 가득한 세계화의 종착역으로 탈바꿈해놓고 있습니다.
책을 훑어만 봤을 뿐인데도 자칫하면 세뇌당할 듯합니다. 정답은 아예 사보질 않는 것이겠지요. 몬타나는 책 표지만 읽고, 책을 한 번 훑어보고는 보지 않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저자가 책에 대해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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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하고도 치밀하게 진행되고 있는 그림자 정부 일루미나티의 책략과 어둠의 음모들을 이처럼 아름답게 포장할 수 있는 저자의 필력에 몬타나는 별 하나를 드리겠습니다.
인스타그램을 보면 여성 독자들도 많아 보입니다. 몬타나도 책을 써서 반세계화운동을 이끌고 싶은 유혹에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몬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