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들은 에볼라 바이러스가 아프리카 전체를 전염시킬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독일의 한 저명한 바이러스 학자가 시에라리온과 라이베리아에서의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을 멈추기에는 이미 늦었으며, 이로 인해 5백만 명이 죽을 것이라는 언급을 함으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그는 이제는 이 바이러스가 다른 나라로 확산되는 것을 막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Bernhard Nocht 연구소에서 일하는 Jonas Schmidt-Chanasit씨는 독일의 Deutsche Welle를 통해 시에라리온과 라이베리아의 거주자들에게는 더 이상 희망은 없으며, 이 바이러스가 모든 사람들을 감염시키고 500만 명이 숨진 뒤 “스스로 소멸되기까지” 기다려야 하는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 전염병을 통제할 수 있는 '황금시간(the right time)'을 놓쳐버렸습니다. 지난 5월과 6월이 바로 그 때였습니다. 지금은 늦어버렸습니다.”라고 Bernhard Nocht씨는 말하고 있다.
현재 서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해 2,200명이 넘게 사망했으며, 그 가운 1,700명 이상이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에서 발생한 사망자들이다.
* 독일의 저명한 바이러스 학자가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과 라이베리아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을 수 있는 황금시간을 놓쳐 앞으로 이 지역에서 500만 명 이상이 이 질병으로 숨질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
최근에는 변이된 에볼라 바이러스가 공기중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서아프리카 뿐 아니라 전 세계가 이미 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황금시간’을 놓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우려스럽다.
출저 : 예레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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